에어프라이어 하나쯤은 다들 갖고 계시죠? 그런데 요즘은 단순 튀김기에서 벗어나 오븐형 에어프라이어가 대세더라고요. 특히 용량이 넉넉하고 다양한 조리 모드까지 갖춰, 가족 단위는 물론 1인 가구에서도 활용도가 높아요.
이번에 비교해본 제품은 바로 자일렉 오븐형 에어프라이어 18L, 미라스 오븐형 에어프라이어 12L, 리큅 에어프라이어 오븐 12L입니다. 각각의 디자인, 용량, 기능, 소비전력까지 핵심 포인트만 정리해봤어요!
1. 디자인
자일렉
- 화이트 컬러에 둥글둥글한 외관이 귀엽고 친근한 느낌을 줘요. 조작부는 다이얼 3개로 심플하게 구성돼 있어, 복잡하지 않고 클래식한 감성이 강조됩니다. 전체적으로는 깔끔한 소형 오븐 느낌이 강해요.
미라스
- 따뜻한 크림톤에 실버 포인트로 고급스러움을 더한 디자인. 투명 유리창 안으로 조리 과정이 보여 시각적인 만족감이 높고, 상단에 위치한 두 개의 대형 다이얼도 직관적이에요. 감성 주방, 인테리어용으로 딱입니다.
리큅
- 베이지 컬러와 나무 느낌 손잡이 조합이 정말 예뻐요! 약간 레트로 감성이 있고, 조작부도 톤을 맞춰 통일감이 있어요. 실내등이 켜지면 따뜻한 무드가 한층 강조돼 ‘갬성 가전’ 찾는 분들에게 찰떡입니다.
디자인 면에서는 감성은 리큅, 실용성은 미라스, 클래식한 매력은 자일렉!
2. 용량
- 자일렉: 무려 18L 대용량이라 통삼겹이나 치킨도 거뜬하게 조리 가능. 1인~4인 가구 오븐 기능을 자주 쓰는 집에 딱이에요.
- 미라스 / 리큅: 둘 다 12L 용량으로 2~3인 가족 기준 적당해요. 냉동식품이나 간단한 구이류는 문제없이 가능하지만, 한 번에 많은 양은 다소 어려울 수 있어요.
자주 대용량 조리하는 가정이라면 자일렉이 유리하고, 공간을 아끼고 싶다면 미라스나 리큅이 좋아요.
3. 모드(기능)
- 자일렉: 에어프라이, 베이킹, 로티세리(회전), 건조, 피자 등 다양한 프리셋 기능 제공. 온도/시간 세밀 조절도 가능해서 요리 레퍼토리가 넓어요.
- 미라스: 에어프라이, 베이킹, 토스트, 피자 등 기본적인 오븐 기능이 잘 갖춰져 있고, 디지털 터치 방식이라 조작도 쉬워요.
- 리큅: 에어프라이, 베이킹, 로티세리, 토스트 기능이 있으며, 다이얼 조작 방식으로 아날로그 감성 좋아하는 분께 잘 맞아요.
요리 초보는 미라스, 다양한 요리 도전하고 싶다면 자일렉, 클래식 감성은 리큅이 어울려요.
4. 소비전력
- 자일렉: 1200~1400W의 소비전력으로 출력과 효율의 균형이 좋아요. 대용량 제품치고는 비교적 낮은 소비전력입니다.
- 미라스: 1000W로 세 제품 중 가장 낮은 전력을 사용해 전기요금 부담이 적은 편이에요. 에너지 효율을 중시한다면 좋은 선택!
- 리큅: 1500W로 출력은 가장 강력하지만, 전력 소비량도 가장 높아요. 자주 사용한다면 전기요금 고려는 필요합니다.
전력 소비는 미라스 < 자일렉 < 리큅 순이지만, 세 제품 모두 일반적인 사용에 무리 없는 수준입니다.
이런 분께 추천해요!
- 자일렉 오븐형 에어프라이어 18L: 다양한 요리 해먹는 걸 좋아하고, 대용량 조리가 필요한 4인 이상 가족.
- 미라스 오븐형 에어프라이어 12L: 전기요금 아끼면서도 감성적인 디자인을 선호하는 1~3인 가구, 조작이 쉬운 제품을 찾는 분.
- 리큅 에어프라이어 오븐 12L: 전력은 높지만 빠른 조리를 선호하는 분, 클래식하고 따뜻한 디자인을 중시하는 감성파에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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